기술적 특이점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에 따르면, 인간이 기계와 융합하여 “우리 생물학적 몸과 뇌의 모든 한계를 벗어날” 기술적 특이점은 단 20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한다. 기대할 만한 일이다! 그동안 비트코인은 이미 유사한 변화를 가져왔다.
오늘의 역사 — 달러 패리티
명확히 말하자면, 이는 비트코인이 두 번째로 1달러를 초과 거래한 경우였다. 비트코인은 2011년 2월 중순에 약 일주일 동안 1달러를 초과하여 거래되었으며, 이 시기는 블로거 플라톤이 최초의 비트코인 로드 트립을 계획하고 있던 때와 일치한다. 이후 4월 초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0.7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의 첫 번째 달러 패리티는 즉시 유지되지는 않았지만, 첫 번째로 1달러를 초과 거래한 이후에는 비트코인이 두 번째 슬래시닷(Slashdot) 특집에 소개되었다. “온라인 전용 통화 비트코인, 달러 패리티 도달,” 한 사용자가 썼다. “단 2년 만에, 이 오픈 소스 통화는 전혀 가치가 없던 상태에서 경쟁 거래소의 공개 시장과 웹 호스팅, 전자 기기, 유기농 뷰티 제품, 심지어 알파카 양말과 같은 실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통화로 발전했다.”
물론 1 BTC가 1달러에 도달하는 것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한 비트코인톡(Bitcointalk) 게시자는 “패리티 파티” 스레드에서 “우리는 깔끔한 숫자를 좋아한다”고 언급했으며, 이는 비트코인에게 600만 달러 미만의 시장 가치를 안겼다.
따라서 달러 패리티는 주로 상징적이다. 이는 비트코인의 첫 번째 큰 사건의 지평선이었다: 2009년 말에는 1달러로 1,300 BTC 이상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1년 반 후에는 단지 1 BTC만 구매할 수 있었다. 따라서 미국 달러는 24개월 만에 비트코인에 대해 99.9% 감소한 셈이다. 강세장이다.
가장 인상적인 점은 비트코인이 다시는 1달러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적어도 2011년 6월, 해킹 사건 중에 MT. Gox에서 BTC 주문서가 17달러 이상에서 0.01달러로 급락한 사건을 제외하면 말이다. 거래소는 이후 사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거래 기록을 롤백했다.
커즈와일은 인공지능(AI)에서도 돌아올 수 없는 지점을 유사하게 설명한다. 일단 인공지능이 생물학적 지능을 초월하면, 증강된 인간 종족은 결국 우주 전체를 남-기계 지식으로 채우게 될 것이다. 이는 우리가 계산을 극대화하기 위해 물질과 에너지의 패턴을 재구성하는 운명을 실현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것이며, 현재의 ‘어리석고’ 단순한 기계적인 힘들이 천체 역학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라고 그는 2005년 저서에서 썼다.
2045년 무렵, 커즈와일의 기술적 특이점은 “성(sexuality)에서 영성(spirituality)까지 인간 삶의 모든 제도와 측면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한다.
코인버전스(Coinvergence)의 기념일에, 비트코인이 이미 어떤 형태로든 이 모든 것을 이루지 않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비트코인 사용자들은 실제로 금융 메커니즘을 지배하는 어리석은 힘을 거부함으로써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했다.
이제 다음에 올 것은 진정한 질문이다: 기술적 특이점인가, 아니면 비트코인의 100만 달러라는 가장 큰 이정표인가?
그것에 대한 새로운 이름이 필요하다 — “사토시리얼리티(Satoshilarity)”는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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